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싸늘해져 가는 날씨에도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은 열기를 더하며 뜨거워지고 있다.
11월 1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특설무대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홍천철도 유치염원 퍼포먼스”가 개최됐다.
이번 퍼포먼스는 홍천군 대표축제 중 하나인 “제9회 홍천 사과축제” 개장식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1부 행사는 홍천철도로 개사한 식전공연과 사과축제 개장식이 펼쳐졌고, 2부 행사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염원 영상상영을 비롯하여 한국문인협회 홍천지부 김명옥 부회장의 홍천철도를 염원하는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뒤이어 이날 철도 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로 홍천사과축제 캐릭터인 백설공주, 마녀와 내빈이 함께 기차운행 레버를 당기며 홍천철도의 출발을 기원했으며, 개장식의 모든 참석자는 “조기착공!” “100년의 꿈 실현”을 외치며 참석자 모두 하나 되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착공을 기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지만, 홍천군의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인 만큼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