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부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받고, 답례품 제공받은 것에 더하여 이벤트 기간에 당첨된 기부자들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진행기간은 11. 4. ~ 12. 13.까지 6주간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고향사랑 e음’에서 삼척시로 ‘10만 원 이상’ 기부시 자동 참여된다.
당첨 인원은 30명으로 무작위 추첨방식이며, 경품으로는 3만 원 상당의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1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결과발표는 12. 18.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로 통보한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연말정산으로 세액공제도 받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도 표현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기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일석삼조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