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은 지난 11월 5일, 철원군도시재생지원센터 공유주방(소재지 :갈말읍 신철원리 698-9번지)에서 철원 미식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13업소 대표님 및 철원군 대표음식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 미식산업 역량강화 외식업소 지원사업 참여업소의 리뉴얼 음식 및 개발한 메뉴의 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
철원군이 2024년 5월부터 관내 13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철원 미식산업 역량강화 외식업소 지원사업’은 철원군 대표메뉴 개발과 식문화개선을 통한 미식(美食)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 업소에 대하여 전문교육과 인지도 있는 셰프들에게 1:1 메뉴 컨설팅과 함께 업소별 현황에 맞는 시설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미식산업 역량강화 컨설팅 참여 13개외식업소별 리뉴얼 및 개발메뉴인 ▲크랩샌드위치 ▲한우된장밥 ▲닭칼국수 ▲능이버섯해신탕 ▲불닭갈비 ▲철원어복전골 ▲순대볶음(순대불맛) ▲순대볶음(순대곱창야채) ▲장어덮밥 ▲양념소갈비살 ▲샤브 샤브 ▲현미라떼 ▲오란다과자를 선보였으며, 각 업소별의 대표님의 간략한 메뉴 소개와 함께 시식 및 품평을 진행했다.
철원군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업소별 메뉴를 보완 및 개선하여 철원군 미식 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철원군 미식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음식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의 미식관광문화에서 철원이 자랑할 수 있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철원군이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우리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친절 서비스로 또 다시 찾는 철원이 될 수 있도록 외식업소 대표님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