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의회는 11월 20일, 2024년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대회(유앤아이센터)에 참석하여, 지역 청소년 복지를 위한 센터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속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본 대회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 민간기동순찰대 연합대장, 화성시 청소년문화센터장,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멈춰서는 안 된다.”라며, “화성시의회는 센터와 함께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6년 설립 이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청소년 동반자프로그램과 고위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청소년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러한 센터의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복지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관련 조례의 보완을 통해 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고, 청소년 복지가 지역사회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