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0일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빛고운유치원 한국119청소년단원들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빛고운유치원 119청소년단 어린이 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불조심 강조의 달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 ▲‘풍선마네킨’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소개와 화재경보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길거리로 나서 “우리 함께 불조심” 구호를 외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고 주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119청소년단은 재난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안전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