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부해경청, 2024년 최우수 함정·파출소 선정

태안해경서 313함, 평택해경서 대부파출소 각각 최우수 선정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4년도 해상종합훈련을 마무리하며 최우수 경비함정에 태안해양경찰서 313함을, 파출소는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인천·평택· 태안·보령해경서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함정 54척과 24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8개 평가항목을 훈련 70%, 실적 30%로 나눠 평가하여 최우수 함정과 파출소를 선정했다.

 

중부해경청은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경비함정과 파출소에 기념패와 격려금을 수여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함정분야 최우수 심사에서는 각종 훈련성적, 주요실적, 성과관리, 자체사고 예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태안해양경찰서 소속 중형 경비정 313함(함장 경감 천지호)이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됐다.

 

파출소 부문에서는 주요 해상치안 실적, 성과관리, 교육훈련 등에서 월등한 실적을 올린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소장 경감 조찬곤)이 최우수 파출소로 선발됐다.

 

또한,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8함(대형함정), 평택해양경찰서 P-108정(소형정), 태안해양경찰서 P-111정(소형정)을 각각 우수 함정으로 선정하고,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를 우수 파출소로 각각 선발했다.

 

중부해경청 교육훈련계장은“올해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내년도 교육훈련 계획에 반영하고, 중부권 해상 치안과 해양 안전을 더욱 더 굳건히 하기 위한 현장부서 교육훈련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