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장단콩축제에서 119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 운영(지진 체험, 소화기 사용법, 연기미로 탈출, 안전벨트 체험) ▲응급처치 체험존 ▲소소완(안)심 소방안전교육 ▲소방메타버스 체험존(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및 설치 홍보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12명, 의용소방대원 40명, 119청소년단 4명 등 총 56명이 참여하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장단콩축제에서 119안전체험 부스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소방안전지식을 얻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