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5일 10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미래를 여는 체인지메이커스(회장 이무송)로부터 “사랑의 보청기”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미래를 여는 체인지메이커스(회장 이무송)는 연말을 맞이하여 청각 장애 학생을 위해 1,400여만 원에 상응하는 보청기 현물을 기증했다.
체인지메이커스는 강원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특화된 지역 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공론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증식을 주도한 윤보한 회원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좋은 소리를 듣고 친구들과 소통함은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이번 사업을 주도했다.”라며 “지역과 소통을 잘하시는 신경호 교육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이 지역과 소통을 확대하면서 각 단체에서 강원 학생들에 관한 관심과 응원이 점차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각 단체와 소통을 확대해 더 나은 강원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