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해수욕장이 ‘2024년 전국 우수해수욕장 평가’에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현장점검, 1~2차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전국 우수해수욕장 3개소(삼척해수욕장, 강릉 경포대, 부산 해운대)를 선정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현장평가 및 1차 서면평가, 강원특별자치도 2차 서면평가(시설관리, 안전관리, 물가관리, 이용객만족도)를 통해 전국 6개 해수욕장을 선정했으며, 해양수산부 PPT 발표평가로 최종 3개 해수욕장이 확정됐다.
삼척해수욕장은 어린이 놀이시설로 모래성을 설치하고, 부모를 위해 처마가 있는 쉼터를 마련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국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된 삼척해수욕장에는 연말에 빛 조형물을 설치해 이색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편의시설과 볼거리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