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와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광명시학교복합시설 어울마당 시청각실에서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남성 4중창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2부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활동 성과 발표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광명3동의 ‘괜찮아요? 함께합시다!’, 하안3동의 ‘나의 힐링일지’ 사례발표로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어,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기 민간대표위원장은 “최일선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들 덕분에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힘을 모아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52명의 위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모니터링, 평가를 추진한다. 아울러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56명의 위원이 지역 내 위기 이웃을 발굴해 물품 후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