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4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려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유공자 41명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 새마을지도자 41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용인특례시장상 등을 비롯한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올해 최우수 새마을회로는 처인구 이동읍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양지면, 장려상은 포곡읍, 모현읍, 노력상은 백암면, 동백2동이 각각 수상했다.
이 시장은 “한 해 동안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줘 감사하다”며 “지난달 27일과 28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새마을 지도자들은 물론 용인시애향회 등도 적극적으로 봉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하루빨리 용기와 힘을 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시도 예비비와 장비 등을 지원하겠다”며 “내년에도 새마을회가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 시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시의 발전을 위해 각종 재난 현장을 마다 않고 달려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봉사해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일신우일신하여 용인시민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