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드림스타트, ‘함께하는 꿈, 빛나는 내일’ 연말 행사 마쳐

임병택 시장, “아이들 꿈 응원하며 더 따뜻한 시흥 만들겠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행사 ‘함께하는 꿈, 빛나는 내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4년 동안 드림스타트 전담팀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며 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 학습, 정서적 성장은 물론,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마술공연과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수 아동 표창, 후원자 감사패 전달, 활동 성과 보고, 오락 등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빛나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돼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2025년에도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는 시흥시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드림스타트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가족복지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희망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과 응원의 손길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