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9일 오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3대 중대비위 근절 결의대회 및 전문강사 초빙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파주소방서 직원대표의 갑질, 성비위, 음주운전 등 공직자의 3대 중대비위를 근절하자는 내용의 실천 결의문 선언을 시작으로 사람중심교육원 공동대표 예은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성비위 및 갑질예방 교육”,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김도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음주운전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파주소방서에서는 12월1일부터 “3대 중대비위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중이며, 해당 대책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이날 실시한 결의대회 및 특별교육 ▲부서별 ‘청렴 메시지 캠페인’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포스터 제작 ▲‘출근하고 싶은 파주소방서’ 서훈 계단 설치 ▲매일 5분 시청각 자료활용 중대비위 예방교육 ▲청사내 중대비위 근절방송 ▲고충상담창구 지정 및 운영 활성화 등이다.
이상태 소방서장은 "오늘 3대비위 근절 결의대회 특별대책을 통해 앞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조성으로 청렴하고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파주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