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문체부가 주최하는 ‘제38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가 10일(화) 강릉씨마크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문체부와 일본의 관광청을 중심으로 양국 관광분야를 대표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여행업협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관광정책을 협의하고 양국의 관광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한-대만관광교류회의에 이어 한일관광진흥협의회까지 연이어 유치하여 한국의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 국제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강릉시는 이번 국제행사 참가단에 강릉의 매력을 최대한 소개하여 향후 관광상품이 개발되고 일본여행객 방문의 붐이 일어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라는 달성목표를 선정하고 ‘아시아의 힐링 관광수도, 강릉’이라는 관광비전을 선포하는 등 국제관광도시로의 변화만이 인구소멸시대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유일한 해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