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토양 건강성 개선을 위해 오는 2025년 2월 20일까지 2026년부터 2028년에 공급될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해당 농지에는 규산 및 석회질비료(석회고토·패화석)가 지원되며, 경장면적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한다.
농지별로 3년 중 1회 무상 공급되며 ▲2026년 홍성읍, 광천읍, 홍북읍, 금마면 ▲2027년 홍동면, 장곡면, 은하면, 결성면 ▲2028년 서부면, 갈산면, 구항면 순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공급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토양개량제 지원은 토양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병충해 예방과 토양 산성화 방지를 위해 기한 내에 반드시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