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13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24년 성과공유회 '신활력,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사업관계자, 농촌활력지원단, 액션그룹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사전 행사로 청년 액션그룹과 로컬창업자가 참여하는 청년 로컬 포럼이 진행됐다. 섹션별 발표를 통해 로컬에서 청년의 역할, 로컬에서 함께 살아가기, 당진의 매력과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토크쇼 형식의 종합 토론을 진행해 로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본 행사인 1부에서는 △우수활동가 표창 및 감사패 전달 △24년 활동 영상 상영 △24년 추진단 성과 보고 및 로드맵 발표 △액션그룹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해 한해 추진 성과를 정리하고,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봤다.
이후 2부에서는 △액션그룹 및 사업 참여자 소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사업 참여자들이 서로 어우러져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액션그룹 30개 팀의 결과물을 전시해 액션그룹의 활동과 비전을 공유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은 면 단위 인재 육성, 공동체경제지원, 거점 기능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농촌 공동체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농촌활력지원단, 액션그룹들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농촌을 더욱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곳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