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군수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부서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356건의 보고를 통한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에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농업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패키지 지원체계 구축, ▲농산부산물 자원화센터 설치, ▲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조성 등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농업 기반을 마련한다.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아우르는 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중심의 기업·기관 유치, ▲은산산업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 ▲굿뜨래페이 생활플랫폼 운영 등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연꽃 특화도시 부여 브랜딩, ▲부여군립미술관 건립, ▲대향로 교차로 거점공간의 고도육성사업 추진 등을 통해 역사와 교감하는 특권적 장소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부여지역자활센터 신축,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등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한 사회적 연대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대규모 장기 계속사업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2025년에는 군민들께서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올 한 해 ▲ 기회발전특구 지정, ▲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 650억 원 투자유치, ▲ 비건레더 바이오산업 130억 원 확보, ▲ 바이오가스화 시설 471억원 환경부 공모 선정, ▲ 아동정책영향평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 산후조리비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 실시, ▲균형발전사업 1,481억 원 확보 등 산업경제,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