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17일 자주재원 확충과 세외수입 체납액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위해 ‘2024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징수과와 천만 원 이상 체납액 부서의 과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 분석 및 징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액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 부서에서는 올해 징수율 제고에 집중하고 이월체납액은 징수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징수과 세외수입팀을 중심으로 체납안내문 발송, 문자 및 카카오톡 발송, 전화 독려,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운영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 차량 등 채권압류뿐만 아니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명단공개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황침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주민의 복지 증진과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적기에 독촉ˑ압류 등의 징수 절차를 이행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겐 강력한 체납처분을,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등 체납자 실태에 맞는 징수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