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올 한 해 최선을 다해온 군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민원실 내 크리스마스트리와 소품으로 장식하고 편의용품을 비치하는 등 연말연시 종합민원실을 새 단장 했다고 23일 알렸다.
군은 민원인들이 민원 업무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민원실 중앙 트리를 배치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성인문해교실 작품 14점을 전시했다.
또한 창구에 담요와 방석을, 민원인들이 자주 오가는 곳에는 탈취제와 방향제를 비치하고 민원 서식 비치대에는 메모지, 클립 등 민원인 사무용품을 배치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생각했다. 또 건강 체크 코너에 마사지 롤러, 튜닝밴드, 안마기 등 간단한 스트레스 해소 용품을 배치하여 대기시간 동안 민원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고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앞으로도 언제나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