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22일 강릉 중앙·성남시장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소상공인 연합회(회장 이상무),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여 전통시장 소비촉진 활성화에 함께 힘을 보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강릉페이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며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하며 명절 분위기 확산과 소비촉진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오는 23일에는 주문진 4개 전통시장에서도 강릉시장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가 개최된다.
김홍규 시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지역 경제를 위해 힘써주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 10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 할인율이 15%로 확대 운영(상품권 구매한도 200만 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