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시설물의 설치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으로써 조사 결과 훼손 시설물을 보수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 시설물을 신규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한 것이다.

 

이번 조사대상은 총 23,869개로 도로명판 4,620개와 건물번호판 17,413개, 기초번호판 1,836개이며, 점검반과 정비반을 편성해 시설 유형별로 훼손·망실 유무와 설치 위치 및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KAIS 기기를 통해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을 빠짐없이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물 현장조사로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