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오는 3월 4일까지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 사업체 및 종사자의 규모와 분포,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 계획 수립,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이 주관하고 정선군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정선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1인 이상 사업체 5,562개로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방문,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리자 3명, 조사원 7명, 내검원 2명 등 총 12명의 조사 인력이 참여한다. 확보된 자료는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조사자 수 등으로 집계되며, 오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이 조사는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