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5년 식량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신청접수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해결과 병해충 종합관리 및 농작물 품질향상을 위한 ‘식량작물(벼, 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총사업비 500백만원의 70%인 350백만원을 지원하고 농업인은 30%를 부담하는데, 드론 방제비의 자부담 일부는 농협중앙회 삼척시지부, 지역농협에서 지원하여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벼, 콩 실경작 농업인 대상으로 3월 2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며, 기간 내 미신청 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벼 육묘상처리제는 4월 상순에 공급되고, 작물보호제 공급과 드론 공동방제는 7월~9월 기간 중 벼는 2회, 콩은 3회로 매회 혼용이 가능한 살충제 1종과 살균제 1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량작물(벼, 콩)의 주요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여 농작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업인 소득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