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10일, 창업보육 사업의 일환인 ‘꿈이룸가게’ 10호점(사담)과 11호점(단청)의 오픈식을 개최했다.
‘꿈이룸가게’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전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입점자는 1년간 직접 점포를 운영한 뒤 평가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2024년부터 창업 공간을 부여 중앙시장의 빈 점포에서 상권 활성화 구역까지 확대하여 창업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점포는 관내 빈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12개의 꿈이룸가게가 문을 열었다.
오픈식은 사담과 단청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상인, 주민 등 지역 사회의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단 관계자는 “꿈이룸가게는 지난 6년간 예비 창업자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