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통해 시민 곁으로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립합창단은 9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의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립합창단이 ‘아파트 음악회’와 ‘콘서트 일레븐’을 주요 공연으로 구성해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특히 2020년 시작된 아파트 음악회는 아파트의 신청을 받아 매년 20여 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에는 총 3개 아파트 단지(16일 관설동 현진4차아파트, 18일 태장동 태장5단지아파트, 23일 단계동 벽산아파트)를 찾아 저녁 7시에 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 17일에는 평원동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30일은 중앙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콘서트 일레븐’을 열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생기 넘치는 시간을 선사한다.

 

합창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