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이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안심식당 지정 신청 접수를 2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
지정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중 식사류를 취급하는 업소 10개소로 진안군 홈페이지 안심식당 지정사업 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민원봉사과 위생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 비치 등 4대 실천과제를 실천하는 식당을 말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당 출입구에 안심식당 현판이 부착되고, 찬기, 집게 등 안전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이 지원되며, 민간 포털 및 지도 앱(네이버·T맵 등)에 위치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진안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44개의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신규 1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진안군 민원봉사과(위생팀)로 신청을 하면 군의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선진화된 음식문화를 확산하여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