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모얌어린이서점, 소외된 아동 위한 도서 후원

1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670만 원 상당의 아동 도서 497권 기부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 효천지구에 위치한 동네책방이 도서 후원을 통해 소외된 아동들의 꿈을 키워주기로 했다.


아동전문서점인 모얌어린이서점은 1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에 670만 원 상당의 아동도서 497권을 후원했다.


이날 기부한 도서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읽을 수 있는 △영어 △역사 △세계 역사 전집 등 497권이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기부 받는 책을 전주시 공동생활가정 6곳과 전주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임우성 모얌어린이서점 대표는 “오래전부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책을 기부하고 싶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으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준 모얌어린이서점 임우성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주시민과 기업, 기관, 단체의 기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