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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적극행정위원회 신규위원8명 위촉

수원시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 열고,위촉장 수여…기존위원2명 재위촉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수원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신규위원 8명을 위촉했다. 기존 위원 2명은 재위촉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적극행정위원회 신규·재위촉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원은 김성의 내일을여는멋진여성경기협회수원지회장, 김옥향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다. 조청식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원시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12명, 위촉직 18명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해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공무원이 직접 요청한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심의 등 적극행정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수원시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활성화해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지원·보호하고, 공무원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무원은 인가·허가·등록·신고 등과 관련한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할 때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 제시를 요청할 수 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공직 내부에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되고, 시민 편익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경제·복지·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인 위원들께서 수원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