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무주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진료 협약

무주군민 척추·관절 등 전문 의료서비스로 건강 증진 기대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무주군은 2일 의료법인백천의료재단 바로본병원과 무주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윤태경 의료법인백천의료재단 바로본병원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두 기관의 공동발전 및 양질의 의료 제공으로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무주 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한 인구 고령화와 농촌 인구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발생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척추와 관절 질환자의 체계적 검사와 진료 및 사후관리로 무주 군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무주군민은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민들이 보다 나은 전문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진료와 검사, 입원 등에 관한 협약을 추진한 것”이라며 바로본병원과 협약 체결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무주군의 특성상 척추, 관절 전문병원과 협력병원을 맺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의료법인백천의료재단 바로본병원 윤태경 이사장은 “우리 병원의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통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로 무주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선진 의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바로본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12개 전문 진료센터와 45실, 195병상의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관절수술로봇, MRI, 나선형CT, 관절경, 네비게이션, 정밀초음파검사기, 비수술로봇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척추·관절 전문 의료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