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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어린이 안전 인형극’ 운영

유아·어린이 대상 9일부터 매주 목요일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진행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위해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운영한다.


안전 인형극은 유아, 어린이의 연령 및 발달 수준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40분 가량 진행된다.


특히 불장난의 위험성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생활 속 안전사고예방, 교통안전 등을 쉽게 설명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가미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해 집중도와 생활안전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예약은 체험관으로 전화 하면 된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어린이의 안전의식과 습관을 형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생 안전의식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매주 1회 총 44회 실시했으며, 미취학 아동 3982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