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경산시어린이집 연합회는 2일 경산여성회관 강당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하여 박순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경산시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원단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통합회기 전달, 제10대 임원소개, 격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성덕 회장 및 임원단은 지난해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은 물론 연합회 분과별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경상북도 보육인 행사, 자연사랑그리기대회, 보육교직원역량강화교육,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협조,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을 통한 적극 행정에 협조하여 보육의 성과를 이뤘다.
이에 경산시는 이임하는 제9대 어린이집연합회 이성덕 회장과 임원단 7명에게 그간의 많은 활동과 경산시 보육 발전에 대한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차은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성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3년 한해 뜨거운 열정과 냉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고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보육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끌어가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 늘 그래왔듯이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보육사업도 경산시의 발전도 나날이 성장할 것이라며, 원장님들의 노력에 화답할 수 있는 최상의 영유아보육시책을 연구하여 시대에 맞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연합회의 역할을 응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