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김포시는 2월 1일 본관 참여실에서 ‘2023년 평생교육 신규강사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신규강사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 엔데믹 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 행사에는 평생학습관 50명, 가까이배움터 118명 강사 중 신규강사 28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계획 설명과 함께 ‘김포시 평생교육 강사의 사회적 가치와 셀프 브랜딩’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의 평생교육은 ‘평생학습관’ 및 ‘읍면동 가까이배움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시도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배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기술 과정 ▲취업 및 창업 준비 과정 ▲자격증 과정 등을, 읍면동 가까이배움터에서는 ▲지역별 특성 맞춤형 프로그램 ▲시민중심 강좌 편성 등을 각각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포시 평생교육의 교육 기간은 ▲정규강좌 2월부터 12월(연 3기) ▲단기특강 상·하반기(연 2회)로 김포시민 대상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추첨제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올해 평생교육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비대면 강좌보다 대면 강좌 비율을 강화한 점이다. 실제 평생학습관 총 강좌 56개 중 대면 강좌는 45개를 차지했다. 비대면 강좌는 11개다. 가까이배움터 강좌 역시 총 강좌 185개 중 대면 강좌가 170개를 차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평생학습 분야는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김포시가 시민의 맞춤형 평생학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소통과 운영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