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충북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도약

김영환 지사, “역동적인 충북 창업생태계 플랫폼의 구심점으로 발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충북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의 스타트업, 창업혁신기관, 투자자, 선배기업들이 온·오프라인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하는 충북 창업노마드포럼이 2일 청주 성안길에 위치한 창업스타티움(국민연금공단 2층)과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열렸다.


충북 창업노마드포럼은 어떠한 정해진 형상이나 법칙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하며 삶을 정주하는 유목민처럼 충북 창업생태계의 도약을 위하여 충북의 창업 주체들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하는 것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앞으로 매월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및 투자하며 창업활성화에 필요한 강연, 간담회, 기업탐방, 글로벌 IR, 투자경진대회 등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충북도지사, 경제부지사가 간담회에 참여하여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내 창업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디캠프,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서울바이오허브 등 외부 창업 혁신기관 및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우수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충북의 창업가들에게 연계하여 선순환 고리를 마련하고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도내 창업 및 선배기업, 20여개 창업유관기관, 도내 투자자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첫 충북 창업노마드포럼에서는 싱가포르 물티슈 판매 1위 기업인 올담 대표와, 사과과실주를 만들어 홍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댄싱사이더 대표의 기업 IR(투자유치발표) 및 참여자들의 1분 스피치&자유토론, 2023년 정부지원사업 공유와 활용법에 대해 소개를 했다.


충북 노마드포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도내 시․군을 다니며 테마를 가지고 운영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 노마드포럼에서는 스타트업이 가장 원하는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간담회, 특강, 네트워킹 등 사업내용을 더 확장하고 그에 따른 실행력을 강화하여 역동적인 충북창업생태계의 플랫폼의 구심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