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 안산·대동 산업단지 조속 추진 촉구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안산·대동 산업단지를 첨단산업의 메카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3선거구) 의원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와 대동 첨단산업단지 추진을 촉구했다.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는 사업자 변경,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와의 사전협의 과정에서 공공성 강화 및 녹지비율 추가 확보 등의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사업의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최근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에 그린벨트 해제를 신청하여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고, 올 상반기를 목표로 하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고자 준비 중이다.


그러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추가 보완사항 요구 등으로 인해 사업의 추진이 계속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조원휘 의원은“그 어느 때보다도 시장의 강력한 행정적·정치적 능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이장우 시장에게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전망과 추진상황 및 향후 대책을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어진 질문에서 대동 첨단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조의원은 “대동 첨단산업단지는 신동·둔곡 지구의 중이온가속기 및 외국인투자지역,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유휴부지를 활용한 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과학기반 산업의 핵심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연계 된 산업단지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U자형 첨단산업단지 벨트가 형성되어 수도권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산업 메카로 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의원은 “대동 첨단산업단지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부터 그린벨트 해제까지 난제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목표 시기인 2027년 까지 준공이 가능한 것인지”물으며 이장우 시장에게 답변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