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진천군은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근거로 관내 기업체, 기관단체 등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후원금 중 일부를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 600가구에 각 10만원씩 총 6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중점 지원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실질적 난방 취약계층을 폭넓게 보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