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서산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통한 재해 예방 총력

교량 및 터널 60개소 안전점검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교량, 터널 등 도로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추진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 점검은 2월부터 5월까지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교량 59개소와 터널 1개소로 총 60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시는 시설물 균열, 박리 및 박락, 철근 노출, 부식 상태 등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분석, 보수․보강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어송교는 지난해 점검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시는 올해 어송교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민 서산시 도로과장은 “시설물 안전 점검으로 재해를 예방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시설물의 효용성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