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2023년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이용 시 연 12개월 월 최대 9만5천 원의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당진시에 주소지를 둔 만19세에서 64세의 장애인으로 관내 가맹시설은 △타이거복싱체육관(복싱) △해나루볼링장(볼링) △(사)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탁구, 요가)이다.
이용권 사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당진시청 체육진흥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수강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대상자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지역 스포츠시설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