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구청사 외벽에 걸려 구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랑행복글판’ 봄편 문안을 찾는다.
공모 주제는 ‘봄의 따스함을 통해 구민에게 위로와 감성을 전하고 세대를 아울러 공감할 수 있는 글귀‘이다. 문안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여야 한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명당 한 개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창작 문안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 인터넷 접수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4층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출품 작품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1작품)과 가작(5작품) 각각 5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봄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중랑행복글판을 보며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복글판에도 봄의 생기가 넘치는 참신한 문안을 많이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