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금정구는 올해에도 구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로 구성된 마을세무사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 방법은 금정구청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방법과 금정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 및 전화, 팩스, 이메일 상담 등이 있다. 방문 상담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올해는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등을 위하여 노인복지관, 전통시장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정구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하여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