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 1일 군청 추사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진화대원 45명, 산불감시원 59명, 군 관계자 등 총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다짐을 위한 결의문 낭독, 산불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이 진행됐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오는 6월 30일, 산불감시원은 오는 5월 15일까지 각각 논·밭두렁, 농산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을 원천 차단하고 산불취약지 등의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산불방지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이 서로 협력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산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선제 대응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