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산림조합은 이날 엑스포 입장권 2000만원 어치 3333매 구입을 약정했다. 강주호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하동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에 전국의 임업 관계인을 하동으로 집중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에게 산림경영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고, 사유림의 대리경영과 임업노동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문임업기술인 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하동군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한 부울경 산림조합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엑스포 성공을 위해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