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갈산면 대사리 소재 대사저수지 일원에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훈련은 119구조대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구조기술을 배양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사무실에서 이론교육 후 대사저수지에서 수난사고 구조 훈련을 실시했으며,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동계 안전사고 방지 위험예지훈련 및 사고사례 교육 ▲동계수난구조 이론(아이스 다이빙 활동 절차) ▲겨울철 잠수장비 관리요령 및 수신호 교육 ▲빙상 하부 요구조자 위치 확인 및 얼음 절단 방법 ▲드라이슈트 착용 및 수난구조 장비 활용 방법 등이다.
장문준 구조구급센터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구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