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7일까지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산청군 자체 사업인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영농정착에 따른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를 통해 미래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은 전입일 기준 1년 이상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2인 이상(본인 포함) 가족이 산청군에 전입한지 3개월 이상 5년 이내(공고일 기준)인 만65세 이하(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세대주이다.
농가당 지원 금액은 농가에서 제출한 영농설계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영농정착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7일 이내에 발급된 신청서류와 사업추진계획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의 산업경제담당으로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