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평창군은 2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영예수당을 25만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평창군은'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월 개정했으며, 보훈영예수당을 기존 20만원에서 5만원 인상한 25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오늘날의 경제적 부흥과 평화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공로임을 생각할 때 보훈영예수당 인상 지원은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이 합당한 지원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