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평창군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약 4주간 '2023년 평창군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년도 대비 484개 증가한 6,959개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항목은 강원도 자율항목 2개를 제외한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공통항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조사대상을 별도 사업장이 있는 사업체뿐만 아니라 가구 내 사업체 및 태양력 발전업 사업체까지 확대했다.
조사방식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하는 대면조사와 전화 및 자료배포를 통한 비대면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대면조사 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안전관리를 위해 백신접종이 완료된 지원자로 조사요원을 구성했으며, 사전 안전교육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주현관 기획실장은“본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평창군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지역 주민과 사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