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지난 30일 123플란트치과 조정훈 대표원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했다.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에 위치한 123플란트치과는 2013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현금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특히 저소득층 임플란드 무료시술, 어르신 구강검진, 인재육성 장학기금, 이웃돕기성금 등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조정훈 대표원장은 “치과진료를 위해 찾아오시는 화순군민을 위해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하면서 “화순군에 대한 마음을 이렇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화순군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되어 취약계층지원, 청소년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부자가 공감하는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부자 조정훈 대표가 운영하는 ‘123플란트 치과’는 2011년 ‘한양플란트치과’로 개원 후 2018년 ‘123플란트치과’로 이전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