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창녕군은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자 보건소 창안 시책으로 ‘내 몸의 면역조절을 위한 비타민D 검사 및 주사 처방’사업을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
비타민D는 칼슘 대사 필수 영양소이며 인체 신진대사, 체내 면역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만성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최근 코로나19, 야외활동 제한 등으로 자연광을 통한 생성이 충분히 되지 않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군내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그 외 진료의사 판단하에 처방이 필요한 대상에게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군 보건소(진료실)에 방문하면 의사와 상담 및 채혈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주사를 처방한다.
군 관계자는 “군내에는 비타민D 정밀검사 의료기관이 없지만 해당 사업으로 군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