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의정부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추진을 위해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은 산업안전 자격과 경력을 가진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하여 산재예방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 제조업 현장 등을 점검하고 개선지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의정부시는 2023년에도 도비 포함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 안전사고로 인한 사고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산재예방 강화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