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명시는 관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여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생산자‧소비자 상생 사업이다.
이번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광명시에 거주 중인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신청 대상이며, 1인당 최대 48만 원 상당(본인 부담 9만 6천 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단, 현재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동일 자녀로 이미 사업 혜택을 받은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는 자격 검증을 마친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하여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유번호를 발급받아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11월까지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다.
시는 임산부가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임산부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첨탈락자, 기간 내 미신청 임산부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을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