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울산 남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적 도시조성 및 여천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여천천 동·식물 서식 실태 및 환경 조사 연구 학술용역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학술용역 주요내용으로는 여천천의 동ㆍ식물 서식 실태 및 환경 조사 연구, 환경 생태적 특성ㆍ가치를 반영한 여천천 생태지도 제작, 동ㆍ식물 주요 서식지 관리 및 보존방안 제시 등이며, 용역기간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추진된다.
남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여천천 동ㆍ식물 생태지도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링크해서 여천천 동·식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언제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여천천을 직접 방문하신 분들의 편의를 위해 5개 주요 지점에 동·식물 서식 관련 실태 안내판도 설치 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여천천 동ㆍ식물 생태지도 구축을 통하여 여천천 관리기반 마련과 생태지도 주민 홍보로 친환경적 도시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